카카오 2

2021년 짧은 회고 feat. 3년차

자! 2021년 회고를 적어보려고 한다. 2022년 1월의 마지막 날이 돼서야 작년 회고를 적다니 많이 게을러졌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다. 이 글을 적으면서 나 스스로를 돌아보고 앞으로 남은 11개월을 잘 보낼 수 있는 한 발자국이 되길 바란다. 1. 첫 이직, 첫 출근 2021년 1월 4일, 새로운 회사로 첫 출근했다. - [life.log/개발자스토리] - 카카오 경력 이직 후기 처음으로 접하는 회사의 분위기는 '자유로움' 그 자체였다. "어떤 것이 자유로운가?"라는 궁금증이 생길 수 있다. 생각보다 모든 부분에서 자유로웠다. 근무는 첫 출근부터 지금까지 계속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이직을 하면서 출퇴근시간이 10분에서 1시간 30분으로 늘어났다. 그래서 재택근무가 처음에는 편안하고 아늑하고 몸이 ..

2022 2022.01.31

카카오 경력 이직 후기

본인 소개 나는 3년차 풀스택 주니어 개발자이다. 작년까지는 삼성전자에서, 2021년부터는 카카오에서 일을 하게 되었다. (풀스택 개발자라고 하기엔 아직 백앤드도 프론트앤드도 제대로 깊게, 푸근하게 파본적이 없는 것 같긴하다.) 이직을 하는 이유 카카오에 다니는 지인과의 지속적인 주입식(?) 대화를 통해 카카오 라는 회사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여러 커뮤니티나 뉴스에서 찾아봤을 때, 카카오라는 회사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 가장 크게 다가왔던 부분은 조직 문화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회사를 다니다보면 부서에 따라, 사람에 따라,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지만, 개발자들끼리의 자유로운 소통, 코드 리뷰, 개방적 문화 등에 호기심이 커져만 갔다. 하루는 빈 종이와 펜 하나를 들고 현재와 이직 후의 나를 비..

2021/개발자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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