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2021년 회고를 적어보려고 한다. 2022년 1월의 마지막 날이 돼서야 작년 회고를 적다니 많이 게을러졌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다. 이 글을 적으면서 나 스스로를 돌아보고 앞으로 남은 11개월을 잘 보낼 수 있는 한 발자국이 되길 바란다. 1. 첫 이직, 첫 출근 2021년 1월 4일, 새로운 회사로 첫 출근했다. - [life.log/개발자스토리] - 카카오 경력 이직 후기 처음으로 접하는 회사의 분위기는 '자유로움' 그 자체였다. "어떤 것이 자유로운가?"라는 궁금증이 생길 수 있다. 생각보다 모든 부분에서 자유로웠다. 근무는 첫 출근부터 지금까지 계속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이직을 하면서 출퇴근시간이 10분에서 1시간 30분으로 늘어났다. 그래서 재택근무가 처음에는 편안하고 아늑하고 몸이 ..